한동훈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대통령실 인적쇄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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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향해 "대선 당시 약속한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고 의혹 규명을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관련 일들로 모든 정치 이슈가 덮이는 것이 반복되면서 정부의 개혁 추진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이 있었고 의혹의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민심이 극도로 나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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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향해 "대선 당시 약속한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고 의혹 규명을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여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이 반드시,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관련 일들로 모든 정치 이슈가 덮이는 것이 반복되면서 정부의 개혁 추진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이 있었고 의혹의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민심이 극도로 나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인적쇄신은 꼭 어떤 잘못에 대응해서 하는 게 아니라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 필요할 때 과감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아울러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관련해 "여당은 정치브로커와 기회주의자들에게 조롱당하고 휘둘리고 있다"며 "변화와 쇄신만이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14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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