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최장' 코스… 넥센·세인트나인 19일 '티오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LPGA 투어 2024시즌 5번째 우승 경쟁이 시작된다.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투어가 열리는 코스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워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8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9억원이다. 120명이 출전해 우승 상금 1억6200만원 주인공에 도전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6818야드에 달한다. KLPGA 투어가 열리는 코스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한다. 코스도 좁은 탓에 장타만큼이나 정교한 샷도 필수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6타 여유 있게 우승 한 박지영은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지난주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첫 우승과 개인 통산 8승째를 따냈다. KLPGA 투어 역대 4번째로 통산 상금 40억원도 돌파했다.
박지영은 "샷 감이 좋아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감이 있다. 지난주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영은 "가야CC는 전장이 길고 바람도 많이 부는 코스라 플레이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린도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오르막 퍼트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략하겠다"고 전략을 말했다.
복귀전이었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주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모두 컷 통과했다. 특히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1위에 자리하며 빠르게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은우는 멀리치는 선수는 아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워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다.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 도전은 처음 하는 경험이어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기대되면서도 떨리는 마음도 크지만, 처음 우승했던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개인 타이틀 3관왕 이예원은 80.5%의 페어웨이 안착률과 77.8%의 그린 적중률 등으로 샷 정확도가 높다. 박현경 역시 페어웨이 안착률 81.2%, 그린 적중률 82.6%의 높은 샷감을 바탕으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올 시즌 드라이브 샷 비거리 1위 황유민은 휴식, 2위 방신실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총리직 제안 거절…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 - 머니S
- "다시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회복' - 머니S
- 6개 국립대 총장 "의대증원분 '50~100%' 내 자율로" 요청 - 머니S
- 한 총리, 비상 진료체계 점검… "국군병원 외상치료 최고 수준" - 머니S
- '열애 인정' 이미주♥송범근 "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머니S
- 이효리 인성 논란… 이소라 "무안 줬다고? NO" - 머니S
- 열애 티냈나… 이미주♥송범근, 대놓고 럽스타? - 머니S
- "손석구 제정신 아냐"… 홍석천, 장도연 향한 질투 폭발 - 머니S
- 태영 채권단, 30일 기업개선계획 의결… "3년 내 자금 회수 가능" - 머니S
- 경기 이천서 발견된 광주 실종 여중생… 빌라 제공男 누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