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런웨이(Runway)가 새로운 AI 모델 '젠-4(Gen-4)'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이전 버전인 젠-3 알파보다 더욱 일관성 있는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런웨이는 3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영상 생성 AI 모델인 젠-4를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젠-4는 일관된 캐릭터, 위치 및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장면 내 다른 관점과 위치에 요소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런웨이는 "젠-4는 사실적인 동작과 피사체, 대상, 스타일 일관성을 갖춘 매우 역동적인 비디오를 생성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동급 최고의 세계 이해도를 자랑한다"라며 "젠-4는 시각적 생성 모델이 실제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낸다"라고 했다.


미세 조정이나 추가적인 교육 없이도 사용자가 원하는 스토리를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캐릭터의 단일 참조 이미지만으로 역동적인 영화를 제작할 수 있으며 촬영 구도 등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런웨이는 AI 모델 학습 데이터와 관련 법적 및 윤리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젠-4도 기존 비디오 생성 모델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비디오 데이터를 학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런웨이가 훈련 데이터의 출처를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런웨이는 최근 동영상 속 피사체를 3D 캐릭터로 변환하는 AI 도구를 출시한 바 있다.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는 평가다.
크리스토발 발렌주엘라 런웨이 CEO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제 우리는 생성 모델이 일관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한계를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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