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이태원법 거부권 건의..."국민 뜻 수용해야"
■ 국민의힘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에는 특별법 재협상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유족과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 총선을 83일 앞두고 여야가 나란히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모든 신혼부부의 기초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잠시 뒤 직접 정책을 발표합니다.
■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했던 조국 전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당시 청와대 '윗선'을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YTN에 출연해 명백한 정치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조사한 데 이어 오늘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했습니다. 장 전 실장이 사전에 통계 자료를 보고하도록 국토부에 지시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근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다섯 달 가까이 미루다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고 비판하며 신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3만 7천 세대에 어제 오후부터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겨 아직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온수관이 터져 집 안에 물이 들어찬 곳도 있습니다. 현장 주민을 직접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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