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퉁퉁 부은 네이마르... 인스타에 “괜찮다, 가자!”
29일 2차전 결장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부상 투혼의 흔적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27일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괜찮다, 가자(Bora)”라는 한마디와 함께 그의 오른쪽 발목 사진을 게시했다. 오른쪽 복숭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부어 오른 상태였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사진도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삼바 군단’은 25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와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통산 6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히샤를리송(25·토트넘)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이날 ‘에이스’ 네이마르는 경기 내내 세르비아 선수들의 집중적인 견제에 시달리며 총 9차례의 반칙을 당했다. 수차례 강한 태클에 넘어졌던 네이마르는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결국 후반 34분에 교체돼 나갔고,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네이마르는 29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2차전엔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3일에 있는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
하지만 그는 “조국과 동료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의 믿음은 끝이 없다”라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부상 회복 속도도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에 이러한 글을 공유한 것도 상황이 희망적이라는 점을 팬들에게 전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다. 현재 대표팀 통산 75골을 넣은 그는 올 월드컵에서 3골만 추가하면 ‘전설’ 펠레(77골)를 넘어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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