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순삭된다는
GS25 크림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입니다!

요즘 크림 가득 담긴 디저트들이 많이 사랑받으면서 신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밥심도 소문난 크림덕후랍니다.호호 그런데 이번에 GS25에서 크림을 듬뿍 넣어 '소프트 크림버거'라는 신상이 나왔더라고요!

얼마나 듬뿍 넣었길래 버거라는 단어도 적었는지 궁금해졌는데 글쎄 이게 맛도 있다는 후기가 넘치는 걸 보고 말았지 모예요>_< 그렇다면 밥심이 출동 안 할 수 없죠!! 당장 GS25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 없다고 뜨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포기할 밥심이 아니죠~! 가끔 어플과 재고가 안맞는 경우도 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GS25에 들러봤더니 다행히 재고가 있었답니다ㅎㅎ 과연 소프트 크림버거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시죠? 밥심이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같이 가볼까요~ 고고☆

운 좋게 하나 남아있던 크림버거를 GET한 밥심!! 여러분도 어플로 재고 확인했을 때 없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가까운 GS25를 들러보시는 거 추천할게요.

밥심은 주변에 있는 편의점 한곳을 더 들려서 총 2개를 구매했어요. 이렇게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개는 그냥 먹고 한 개는 얼려먹기 위해서 2개를 구매했답니다!

밥심은 4월 26일에 구매했는데 4월 29일까지로 짧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GS25
소프트 크림버거 플레인
2,800원

패키지에 구름모양이 있어서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꺼내려고 잡는 순간 너무 가벼워서 살살 다루게 되더라고요?

조심히 빼서 보니 크림버거라고 불릴 만큼 크림이 정말 가득하죠~ 223칼로리이며 열자마자 달달한 냄새가 풍겨서 얼른 먹고 싶어졌답니다ㅎㅎ

망가지지 않게 하려고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져 있었지만 크림들이 이리저리에 묻어있었어요ㅠㅠ 처음 구매할 때 크림이 묻어있는 걸 보고 "어? 망가진 거 아닌가?" 싶었어요.

패키지에 적혀져 있는 정량은 70g이었고 실제로 재보니 71g으로 정확했답니다~

높이는 4.5cm로 크림이 낭낭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버거보다는 작으며 손바닥 정도 크기라고 생각 들더라고요!

빵은 카스테라이며 식물성 크림에 국산 원유를 넣은 유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은 이렇게 단조롭지만 카스테라와 크림은 믿고 먹는 조합 아니겠어요?♥ 이 조합 완전 찬성합니다!!

카스테라를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손가락 자국 남을 정도로 부드럽고 폭신하더라고요? 과장하지 않고 카스테라를 만지는 순간 먹어보지 않아도 이미 부드러운 걸 알 수 있을 정도였답니다..ㅎ

크림도 가득 들어있지만 느끼하지 않았어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요~ 카스테라도 부드러운데 크림까지 부드러워서 먹자마자 입에서 없어졌답니다ㅎㅎ

플레인이라 기본에 정말 충실한 맛이었고 너무 달지 않아서 먹기 편했어요. 다른 맛도 출시하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기분이랄까요! 손바닥만한 크기라 양이 적다고 느껴졌는데 혼자 먹기엔 충분한 양이었어요~

오히려 더 컸으면 먹다가 느끼하다고 생각이 들 것 같았습니다.

그냥 먹어봤다면 얼려도 먹어봐야죠! 밥심은 3~4시간 정도 얼려두었는데 단단한 느낌은 확실히 들었어요.

빵도 그전보다 단단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얼린 걸 모를 정도로 그대로 부드럽더라고요~ 크림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데 빵은 부드러워서 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역시 시원하게 얼려 먹는 건 크림빵 국룩인 것 같죠?ㅎㅎ

크림버거를 구매하는 분들이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무조건 차갑게 먹어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달달해서 가끔 당충전하고 싶을 때 사 먹을 것 같아요~

이런 크림빵은 또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K ★★★(별 3.5개) / 가끔 한 번씩 사 먹을 것 같아요!

빵도 크림도 너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첫인상은 맛있을까... 의심이 되었어요! 둘 다 말랑하면 속이 조금 니글(?) 거릴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직접 먹어보니 크림이 의외로 쫀쫀해서 구름 같은 빵이랑 잘 어울리고 적당히 달아서 순삭 되더라고요! 곧 다른 맛도 출시된다는데 또 사 먹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