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땅을 79억이나 깎아도 분위기 썰렁" 120억→41억대로 곤두박질친 '이곳'

감정가만 120억 원이 넘었던 대규모 버스 차고지가 한 차례 낙찰된 뒤 대금 미납으로 다시 경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관설동 637-2 일대의 자동차 관련 시설로, 토지 면적은 약 3,613평, 건물은 약 465평 규모입니다.

법원 감정가는 약 120억 8,496만 원이며, 지난 4월 41억 4,800만 원에 매각됐으나 6월 대금 미납으로 재매각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재매각 관련 경매 자료의 최저매각가격은 약 41억 4,514만 원으로 최초 감정가의 약 34.3% 수준입니다.

금액으로는 감정가보다 약 79억 4,000만 원 낮습니다.

다만 최저매각가격은 입찰 기준금액일 뿐 실제 거래가나 낙찰가와는 다르며, 이전의 매각 기록 역시 대금 미납으로 소유권 이전이 무산되었습니다.

토지와 건물 전체가 매각 대상에 포함된 대규모 부지입니다.

매수자는 토지 가격뿐만 아니라 건물 상태, 이용 현황, 토지 이용 규제, 철거 및 정비 비용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넓은 땅이라고 해서 곧바로 원하는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토지이용계획과 인허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첫 매각기일 유찰 후 최저매각가격이 낮아져 4월에 매각됐으나 대금 미납으로 재매각이 진행되었습니다.

낙찰은 최고가 매수자 선정일 뿐 대금을 납부해야 거래가 완성됩니다.

재매각에서는 특별매각조건으로 최저매각가격의 20%인 약 8억 2,903만 원이 보증금으로 요구됩니다.

낮아진 가격만으로 투자성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 시설이라는 현재 용도와 토지 이용 규제를 확인해야 하며, 지자체의 인허가 검토 없이 용도 변경이나 복합개발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과거 차량 정비나 연료 저장 시설로 쓰였다면 토양오염 여부와 정화 비용까지 고려한 총투입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10월 17일 매각기일이 지정된 자료가 있으나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최종 결과를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41억 원대에 팔렸다고 단정하기보다 감정가에서 대폭 낮아져 재매각이 이어진 물건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최종 낙찰 여부와 실제 낙찰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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