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공약 지켰다… 커피차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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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작품의 흥행에 감사의 뜻을 담아 사전에 약속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왕과 사는 남자' 커피차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극장가 침체기 속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항준 감독의 예상과 달리 '왕과 사는 남자'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켰고 개봉 32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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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200명 시민 만나 감사 인사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작품의 흥행에 감사의 뜻을 담아 사전에 약속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왕과 사는 남자' 커피차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항준 감독이 참석해 200명의 시민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은 약 1,000명에 달했다. 행사는 정오에 시작됐으며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극장가 침체기 속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개명, 성형 등 파격적인 천만 공약을 내걸어 이목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개봉 직후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그럴 리 없지만 천만 영화가 되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겠다"며 "다른 나라로 귀화도 고려하고 요트를 구입해 선상 파티를 열겠다"고 특유의 재치를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의 예상과 달리 '왕과 사는 남자'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켰고 개봉 32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에 장 감독은 황급히 공약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은 최근 다시 출연한 '배성재의 텐'에서 "웃자고 한 얘기였다. 어떻게 뱉은 말을 전부 지키고 사냐"며 "대신 시민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2024년 개봉작 '파묘'를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20위에 안착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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