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주식프로그램 이용해 50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 주식매매프로그램을 이용해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불법 투자리딩방 조직원 5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가짜 주식투자업체를 설립한 뒤 불특정 다수로 모집한 회원 697명에게 가짜 주식매매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해 허위 주식 정보를 미끼로 투자금을 입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충남경찰청은 피해자 첩보로 수사에 착수해 4년의 추격 끝에 지난 5월 죄질이 무거운 50대 여성 총책을 포함해 15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4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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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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