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GOUT 팬터뷰] SSG 랜더스 이율예

낭중지추

송곳은 어떻게든 주머니를 뚫고 나와 그 날카로움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리고 2025년부터 SSG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은 신인 중 가장 먼저 호명된 이율예 또한 그 예리함을 미처 숨길 수 없었다. 8월까지 1군에서 단 2경기 출장에 그치며 송곳은 주머니 밖으로 쉽사리 드러나지 않았으나, 확장 엔트리 시행 후 송곳의 날은 점점 주머니를 뚫기 시작했다. 올해 이율예가 총 8경기에서 기록한 안타는 딱 세 개. 하지만 그 안타 세 개는 모두 담장 밖으로 넘어갔고, 야구팬들의 뇌리에 이율예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묵묵히 능력을 갈고닦으며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날카로운 송곳은, 어느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채 더 높은 곳을 향해 뻗어 나갈 채비를 마쳤다.

에디터 김민규 사진 SSG 랜더스

#첫 시즌을 마치고

dugout_mz 강릉고등학교 시절 이후로 2년여 만에 다시 만났네요. 소감이 어때요? (12월 8일 인터뷰)
올 시즌에 힘든 일도, 기쁜 일도 많았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이렇게 일이 잘 풀려서 인터뷰까지 할 수 있게 된 거잖아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s._.won732 얼마 전 다녀온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인스트럭터분이 초빙돼서 여러 가지를 배웠는데, 엄청나게 힘들었어요. 상무 지원 준비 때문에 체력 테스트를 보고 가야 해서 비교적 늦게 합류했는데도 체중이 7kg이나 빠졌어요.

das0mi 올 시즌을 돌아보면 스스로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지명받았을 때는 타격에 다소 물음표가 있었는데, 프로에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 줬다는 점에서 저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surlgii92 이번 25시즌의 목표는 무엇이었고 달성했는지 궁금해요. 1군 경기를 직접 뛰어 보니 어땠는지도요!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는 게 목표였는데,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제가 아직 보완해야 할 게 많다는 걸 깨달아 버렸어요. 그렇게 잘 준비해서 후반기엔 어떻게든 1군에 올라가 보자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그것도 생각만큼 되지 않아서 속상한 나머지 혼자 운 적도 있었고요. 간절한 마음에 ‘난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야’라고 되뇄거든요. 2군으로 다시 가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조금 힘들었는데, 절치부심해서 확장 엔트리가 시행됐을 때 연습한 게 결과로 나온 듯해서 기뻤어요. 힘들었던 것도 지금은 괜찮아졌고요.

alwayslove0101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이로운 선수와 호흡을 맞췄을 때 홈런을 맞은 뒤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 순간 혹은 경기 후에 어떤 마음이었나요?
시리즈 4차전까지 한 번도 안 뛰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출장하게 됐고, 제가 들어가자마자 홈런을 맞은 터라 심적으로 꽤 힘들었어요. 제가 들어가서 역전이 된 건가 싶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괜찮다고, 상대 타자가 잘 친 거니까 낙담하지 말라고 얘기해 주셔서 잘 털어 버릴 수 있었어요.

alwayslove0101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분위기가 신인 선수로서는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압박감이 느껴지진 않았고, 오히려 재밌었어요. 포스트 시즌은 정말 경험해 보고 싶은 무대였거든요. 신인 때부터 이런 큰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자산이잖아요? 코치님께서 준비하라고 부르셨을 땐 긴장됐지만, 막상 투입되고 나서는 긴장이 안 됐어요.

#오 나의 장군님

bubble._.123_ 10월 1일 한화 이글스전 끝내기 영상, 솔직히 몇 번 봤나요?
셀 수가 없는데… 한 천 번? 그 정도로 돌려봤어요. 하루에 한 번은 꼭 본 것 같아요. (최근에도 본 적 있어요?) 사실 어제도 봤어요. (웃음) 볼 때마다 그날 제가 대체 어떻게 쳤나 싶기도 하면서 소름이 돋아요. 물론 지금은 잦아든 상태입니다. 하도 봐서 그런가?

das0mi 섬곤전 때 장군님으로 변신했는데, 누구의 아이디어였나요?
처음엔 뭘 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뭔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당최 떠오르지 않는 거예요. 그러다가 구단 유튜브 PD님들이 “혹시 장군님 해 보는 건 어때요?”라고 하셔서 하게 됐어요. 막상 하니까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다들 예쁘게 봐 주셔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섬곤전 덕분인지 이제 친구들한테도 이름보다 장군님이라고 불릴 때가 더 늘어났어요.

leeyulyeah 구본혁 선수가 이율예 선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DM이 왔나요?
직접 연락을 받은 적은 아예 없어요. 미디어에서만 언급해 주신 건데, 그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이 자리에서 답장을 보내 볼까요?) 계속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먼저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allure._.min 염경엽 감독님이 뭐라도 사 주고 싶다고 밝혔는데 따로 받은 게 있나요?
아유, 없습니다. 간혹 뭘 받고 싶냐고 물으시는데, 어떻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겠어요. 만약 뭔가를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정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랜더스의 안방마님

alwayslove0101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데뷔 시즌에 1군으로 올라올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프로 첫해 어떤 점이 제일 힘들었는지 궁금해요.
드래프트 동기 중에 1군에서 잘하는 친구가 워낙 많아서 저도 빨리 문학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어요. 그때 2군 코치님들께서 제게 잘하고 있으니까, 버티다 보면 무조건 기회가 온다고 다독여 주셨죠. 그래서 언젠가 올 기회 하나만 바라보면서 준비했던 기억이 나요.

prk0810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보셨나요? 극 중에 포수의 어려움에 대해서 나오던데, 자주 가는 병원이 있나요?
포지션 특성상 무릎이나 허리 같은 부위에 통증이 오기가 쉬워요. 지금은 괜찮지만, 저도 중고등학교 때는 그 두 부위 때문에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곤 했어요. 성장통도 있었고, 몸이 아직 덜 성장한 상태라 부상이 오기 쉬웠던 듯하고요. 다행히 지금은 몸이 잘 만들어져서 하나도 안 아프고 건강합니다.

filmography.32 경기 중에 중요하게 체크하는 포인트는 뭔가요?
합을 맞추는 투수의 컨디션을 확인하죠. 투수마다 자신 있어 하는 구종도 다르고, 경기 전에 공을 받아 보면 어느 공이 괜찮은지도 보이니까요. 무엇보다 2군에 있을 때 리드 부분에서도 배운 게 많아요. 그래서 늘 상황에 맞는 리드를 하려고 노력해요.

filmography.32 투수가 힘들어 보일 때 해 주는 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타자가 치게끔 하자고 얘기할 때도 있고, 오히려 아무 말도 안 할 때가 있어요. 괜히 뭔가 말했다가 오히려 힘들어지는 걸 몇 번 봤거든요. 그리고 고등학생일 때는 대부분 투수가 후배인 경우라서 제가 잡아 줘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면, 프로에서는 자신의 것이 확실하게 잡힌 선수들이 있다 보니까 제가 특정 포인트만 짚어 줘도 다들 알아서 투구 패턴을 조절하더라고요. 게다가 위기 상황에서 포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유형이 있고, 아닌 유형도 있어서 최대한 각자의 성향에 맞춰서 얘기해 주려고 합니다.

dugout_mz 대화를 지양하려는 유형엔 어떤 선수가 있어요?
동기 중에 천범석 선수라고 있는데, 어느덧 4년 지기다 보니까 저랑 얘기하는 걸 싫어해요. (웃음) (알고 보니 다른 포수랑은 대화를 잘 나누고 있는 거 아닐까요?) 앗, 그러면 서운할 것 같은데. (장난) 사실 직접 얘기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서 그런 것도 있어요. 눈빛만 봐도 어느 공을 어디로 던지고 싶어 하는지 느낌이 오고, 마운드에서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거든요.

rlaalswl_.08 여태껏 합을 맞춰 본 선수 중 공이 제일 위력적이었거나 기억에 남는 선수가 있나요?
청소년 대표팀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형 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프로에 와서는 오키나와에서 (드류) 앤더슨이랑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충격을 받았어요. 2월인데도 구속이 155km/h까지 나오고, 변화구가 신기한 수준으로 꺾여서 들어오더라고요. 그날은 정말 앞으로 계속 받아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 정도였어요. 그다음으로는 (조)병현이 형 공도 받아 봤는데, 직구의 힘이 정말 좋은 거예요. 그래서 계속 배터리를 이뤄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자주 합을 맞춰 보고 싶습니다.

#취향 A to Z

zkm91 안 입어 본 스페셜 유니폼 중 가장 탐이 나는 유니폼은 뭔가요?
저희 유니폼 중에 예쁜 게 되게 많더라고요. 노브랜드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유니폼을 입고 뛰어 보고 싶어요. 또 김강민 선배님이나 추신수 선배님 은퇴식 때 나온 특별 유니폼을 실제로 봤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그런 디자인의 유니폼도 입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he47ro_ 인스타 프로필 소개에 적어놓은 성경 구절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인지 궁금해요!
맞아요. 그 뜻이 제 가치관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지금 힘든 게 있을지라도 나중에 배로 돌려받는다는 뜻인데, 평소에 그걸 마음에 새기면서 힘을 얻곤 해요.

he47ro_ 팀 내에서, 혹은 타 팀에서 가장 친한 선수가 누구인가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지만, 일단 떠오르는 건 (이)승민이 형이랑, 제 드래프트 동기인 최윤석 선수예요. 셋이 얘기도 자주 하고, 2군에서 힘든 부분도 나누면서 점점 돈독한 사이가 됐어요. 타격폼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기도 하고요. 다른 팀에서는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다녀왔거나, 같은 연도에 지명받은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요. (천범석은 너무 당연한 이름이라 빠진 건가요?) 에이~ 범석이랑은 뭐… (능청)

s._.won732 ‘내가 팀 내에서 이것만큼은 1등이다!’ 하는 게 있나요?
집 밖에 안 나가기…? 평소 웬만한 일정이 있는 게 아니면 밖으로 잘 안 나가거든요.

ooeaasw 쉬는 날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최대한 휴식에 집중해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는 걸 제일 많이 하고, 유튜브로 영화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제목에 ‘결말 포함’이라고 적힌 영상들 아시죠? 제가 액션 장르의 영화가 취향인데, 그 리뷰 영상만 돌려봐도 3~4시간은 금방 지나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동생이랑 놀기도 하면 하루가 끝나 있어요.

s._.won732 율예 선수가 추천하는 맛집이 있을까요?
마산에 ‘전복국수’라고 있어요. 본가가 그쪽이라 자주 가는데, 그 집이 NC 다이노스 선수들도 자주 찾는 곳이에요. 되게 맛있어서 마산에 갈 때마다 들르곤 해요. (아직 인천 근처에서는 본인만의 맛집을 못 찾았나 보네요?) 인천에서 지낸 기간이 그리 길지가 않아서요. 데이터를 쌓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더 찾아봐야죠!

s._.won732 밥 외에 선호하는 디저트는 뭔가요?
보통 밥 먹고 나면 커피만 마시는 스타일이라 즐겨 먹는다고 할 만한 건 없어요. 근데 요즘 스타벅스에 가면 캐러멜 마키아토만 마셔요. 자꾸 단 게 당기더라고요.

k_mso1 선호하는 옷 스타일이 있나요?!
캐주얼한 걸 자주 입어요. 겉으로 튀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 못 입는다는 소리는 듣기가 싫거든요. 그래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주려고 해요. (가진 옷 중에서 제일 아끼는 아이템은 뭐예요?) 최애는 니트요. 간단하게 입어도 스타일이 괜찮게 나와서요.

#새 시대의 주역

moobin_kim 나중에 응원가가 나온다면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원하는 스타일이 있나요?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웅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그리고 팬분들이 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스타일이었으면 합니다.

lilnsw1r 동생분도 야구를 하는 것 같던데, 전달하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동생이 어떻게 보면 야구를 늦게 시작한 축에 속해요. 내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데, 늦게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두 배든 세 배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포기하지 말라는 얘기를 해 주고 싶어요. (동생이랑 야구 얘기를 자주 하나요?) 아예 안 해요. 지금은 야구를 온전히 즐기는 게 더 중요한데 괜히 스트레스만 줄 듯해서요. 그래도 먼저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답해 줄 의향은 있습니다. 동생도 앞으로 야구 관련 지식이 쌓이고 시야가 넓어지면 뭔가를 먼저 질문하는 시기가 오겠죠.

dugout_mz 동생은 포지션이 뭐예요?
지금은 내야수를 보고 있는데, 마침 또 잘하더라고요. 확실히 재능이 있는 게 보여서, 형으로서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투수를 하게 되면 형제끼리 배터리를 이룰 수도 있는데, 그 욕심은 없어요?) 어깨가 좋은 건 사실인데, 동생이 타격도 괜찮게 하거든요. 물론 동생과 배터리를 이루면 되게 신기할 것 같긴 해요. 다만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일단 지켜보려고 합니다.

nachch42 상무 합격 축하해요! 상무 출신 선배님들께 들은 꿀팁이 있는지 궁금해요.
형들한테 물어보니까 “야구가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야구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저 사람은 야구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도 다른 팀에서 온 선수들이랑 대화도 해 보고 싶고, 경기도 소화하면서 경험도 쌓고 싶어요. 무엇보다 전역하고 나면 청라돔에서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잖아요? 상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청라돔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das0mi 올해의 이율예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표현할래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너무나도 멀고, 공수 양면에서 보여 드리고 싶은 모습이 정말 많아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bigspirit_park 1군 풀타임을 뛰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기록을 남기고 싶나요? 욕심나는 타이틀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공수를 막론하고 상위권 지표를 찍는 게 목표예요. 수비에서는 도루 저지도 잘하고, 타격에서는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wjsalfm27 지금까지 기억에 남은 팬은 누구인가요?
일단 제 사진을 찍어서 올려 주시는 분들이 기억나요. 또 한번은 학생이라고 밝힌 팬이 있는데, 알고 보니 태권도를 하는 친구였더라고요. 근데 절 보려고 몰래 왔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가 되게 신기하면서도 강렬한 기억이었어요. 그렇게 계속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면 저도 힘이 나거든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6v6landers 은퇴 전까지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 포지션에서 최고가 되는 게 목표예요. 개인적으로는 골든글러브를 제일 많이 받은 선수가 되는 게 꿈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상상해 본 꿈이거든요.

dugout_mz 마지막으로 으쓱이들과 본인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인터뷰 마칠게요!
한 해 동안 응원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응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 야구장에서 보답해 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6년 177호 (1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dugoutmz.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DUGOUTMAGAZINE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ugout_mz
유튜브 www.youtube.com/@DUGOUTMZ
네이버TV tv.naver.com/dugoutmz


<더그아웃 매거진>은 대단한미디어가
제작,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포스트 내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대단한미디어와 표기된 각 출처에 있습니다.
잡지 기사 전문을 무단 전재, 복사, 배포하는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