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신 마비요? 아닙니다. 전, 사지 마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유튜버 박위. 그는 최근 아내 송지은과 함께한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됐지만, 그보다 더 진한 울림을 주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지금껏 사람들이 오해해온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밝혔습니다. 그는 단순한 하반신 마비가 아닌, 쇄골 아래로 감각이 없는 ‘사지 마비’ 상태라고 털어놨습니다. 손가락도 온전히 쓸 수 없고, 처음엔 팔조차 들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적처럼 재활을 통해 상체 움직임을 어느 정도 되찾았고, 지금은 홀로 일상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더 놀라운 건 그가 행복을 느끼는 지점입니다. 바로, ‘대변을 혼자 볼 수 있게 됐을 때’. 좌약, 장갑, 특수도구를 활용해 혼자서 볼일을 해결하는 순간, 그는 진짜 자립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네티즌들의 궁금증에도 솔직했습니다. 방귀는 “의도치 않게 복압이 올라갈 때” 나온다며, 소변은 요의는 느끼지만 감각은 손상 전과는 다르다고 고백했죠.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장애 극복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당연하게 여긴 일상에 대한 감사,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박위는 오늘도 ‘위라클’을 통해 말합니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에요. 매일매일 살아가는 이 순간, 그게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