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김정은 내년 방러 가능성 시사 "이웃 국가와 지속 왕래"

이다온 기자 2024. 10.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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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이 내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년 러시아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우리의 이웃이며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강한 연대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물론, 가까운 이웃 국가들은 고위급과 최고위급의 방문을 지속해서 교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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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김정은. AP/크렘린풀 연합뉴스

크렘린궁이 내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년 러시아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우리의 이웃이며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강한 연대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물론, 가까운 이웃 국가들은 고위급과 최고위급의 방문을 지속해서 교환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북한을 국빈방문,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초대한 바 있다.

한편, 앞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두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북러조약 비준안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이날 오전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했고 이 조약에는 상호 군사원조 관련 조항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조항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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