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괴군 공격' 문자 비판에 "북한 파병 규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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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이 문자 대화를 두고 야권이 '신북풍몰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부터 규탄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과 신 실장의 문자 대화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이에 대한 의례적인 응대였다고 보시면 된다"며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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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이 문자 대화를 두고 야권이 '신북풍몰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부터 규탄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과 신 실장의 문자 대화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이에 대한 의례적인 응대였다고 보시면 된다"며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론에 포착된 두 사람의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에서, 한 의원은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해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신 실장은 "잘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은 신 실장과 한 의원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신북풍몰이'라고 비판하며 신 실장의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85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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