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대통령 부부 추석 인사 두고 "국민보다 개"

유가인 기자 2024. 9.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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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추석 인사 나오지 않았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저격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 하고 대통령 눈치 보며 오락가락한 한 대표 정치의 결과"라며 "국민은 현명하고, 민심은 과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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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반려견 써니, 새롬이(아래)와 한가위 명절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추석 인사 나오지 않았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저격했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보다 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러니 윤 대통령의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하는 것"이라며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으로, 민생 물가 등 70대도 돌아섰다. 10%대로 하락 예상"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계속 추락한다"며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44.5%, 한동훈 22%, 조국 6.2%로 이 대표가 두 배 이상인 22.5% 차이로 한 대표보다 앞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 하고 대통령 눈치 보며 오락가락한 한 대표 정치의 결과"라며 "국민은 현명하고, 민심은 과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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