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5억원대 매물" 구해줘홈즈, 생애 최초 '내 집' 매매 꿀팁

"서울에서 2~5억원대 매물" 구해줘홈즈, 생애 최초 '내 집' 매매 꿀팁

사진=나남뉴스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2~5억원대 매물을 구하기 위한 양세찬, 정혁, 남창희가 꿀팁을 전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서울에서 2억 원대 초반 매매가의 아파트 매물을 보러 간 양세찬, 남창희, 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매물은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였다. 1998년 준공된 해당 단지는 2704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매매가 5억원 선이었다. 이에 보금자리론 대출까지 가능한 매물이라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편이었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수락산역도 있어서 강남까지 환승 없이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이점이었다. 특 올수리를 거쳐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세련되고 안정된 인테리어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장동민은 "제가 이 동네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대치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라고 설명하면서 초중고 학세권으로도 유명한 동네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2억원대 아파트'로 1975년 준공된 구옥 단지였다.

1975년에 지어진 단지였지만, 리모델링이 모두 완료되어 집 내부는 매우 깔끔한 상태였다. 또한 작은 방을 터서 거실로 확장한 상태였고, 거실 창을 통해서는 속이 탁 트이는 정릉동 뷰를 감상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매매가가 2억원이었기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이었으며 디딤돌 대출도 가능한 조건이었다.

김구라 "무명 시절 길어 41세에 처음 자가 마련해"

사진=MBC '구해줘! 홈즈'

세 번째 매물은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5억원대 초역세권 매물로 애오개역에서 1분, 공덕역까지 15분에 이용 가능했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인프라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의뢰인을 위해 더 깊은 부동산 지식을 얻기 위해서 세 사람은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에 김구라는 "사실 저도 내 집 마련을 41세 정도에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제가 무명 시절이 한 10년 있었기 때문에 자금을 모으느라 내 집 마련이 좀 늦었다. 의뢰인이 직장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소비 형태를 보면서 조금은 원동력으로 삼는 게 낫지 않을까. 대출금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라"라는 조언을 남겼다.

또한 정릉동에 2억 500만 원의 매물이 있다는 소리에 "제가 지금 '심야괴담회' 진행을 하고 있는데 너무 싼 집에 들어가면 귀신을 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고 하더라도 집값 비싼 데보다는 차라리 들어가는 게 낫지 않나. 집값 오르는 게 더 무섭다"라고 말했다. 남창희 또한 "귀신을 쫓아내는 한이 있더라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에 박나래는 "곤지암 병원이 있었던 곳도 싹 밀고 집을 세웠더라. 거기 땅값 오르는데 귀신이 나와야지. 도로도 생겨서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데"라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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