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진짜 백설공주가 되어 나타났다. 그녀는 디즈니코리아와 함께한 영화 ‘백설공주’ 홍보 활동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는 눈부신 비주얼로 팬심을 흔들었다.
사진 속 수지는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형형색색 꽃들 사이에 앉아 마치 마법의 숲에 갇힌 동화 속 공주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리본 플랫슈즈를 매치해 러블리함은 배가되었다.
긴 웨이브 헤어는 단정하면서도 고전적인 매력을 살려주며, 가운데 가르마로 청순미를 강조했고, 풍성한 퍼프소매와 어깨선이 드러나는 드레스 실루엣이
수지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메이크업은 톤다운된 핑크 립과 은은한 광채 피부 표현으로 자연스러운 빛을 더했고, 눈매를 강조한 언더라인과 속눈썹이 수지의 깊은 눈동자를 한층 더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그녀가 이번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의 OST ‘Waiting On A Wish’를 직접 불렀다는 사실.
수지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동화 같은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캠페인 활동은 물론, 차기작 준비 소식도 전해지며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수지’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동화 같은 비주얼과 진정성 있는 감성으로 새로운 ‘백설공주’의 얼굴이 된 수지. 그녀의 행보에 다시금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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