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결혼후 2년만에 임신소식♥ 전해 모두 놀라게 한 30세 여가수"경사"

결혼 2년만에 임신을 하고 출산한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신지수는 결혼 약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태명은 뽀숭이다"라며 "태몽이 뽀얀 복숭아였다"라고 전했다.

지수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사진과 함게 “따뜻하고 너무너무 작았던 너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감격을 표했다.

태명은 ‘뽀숭이’로 지수는 임신 상태에서도 태아와 산모에 좋은 여러 운동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임신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으나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출산에 성공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수는 “뱃속에 저 아이가 있었고 세상에 나와서 제 아들이라는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근데 계속 보고 싶고 너무 귀여워서 생각나는 거 보니 벌써부터 ‘도치맘’ 예약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부모님 생각도 참 많이 났고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엄청나게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며 “예비 엄마아빠, 그리고 육아를 이미 하고 계신 엄마아빠, 너무 존경한다. 우리 아가들을 밝고 행복하게 잘 키워봐요”라고 덧붙였다.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개인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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