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조선의 4번타자다! 日 열도 입 쩍 벌어졌다 "3년 전에 은퇴했는데 파워 여전해"

심혜진 기자 2025. 12. 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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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공동취재단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여전한 장타력에 일본 열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일본 기타히로시마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2025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7-1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MVP를 수상했고, 상금으로 100만엔(약 940만원)을 받았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3회 무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4회 2사 후 좌선상 2루타로 출루, 이후 이병규의 2루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또 한 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세츠 타다시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6-1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 풀카운트는 "3년 전에 은퇴했음에도 2m에 가까운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여전했다. 한미일 통산 486홈런을 기록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후 팬들의 반응도 전했다. "아직도 건재하다", "언제 쇠퇴하는 거야", "'이건 거의 현역인데?", "말도 안돼. 미쳤다", 은퇴 번복하고 친정팀 오릭스를 살려보는 건 어때"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공동취재단
MVP를 수상한 이대호./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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