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주연 연기, 의식 안해...초심 잃지 않고 좋은 장면 위해 달릴 뿐” (‘강남 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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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의 배우 조우진이 과거 영화 '발신제한' 이후 오랜만에 주연 연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동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남 비-사이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 이후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11월 6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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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동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누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조우진은 투철한 정의감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닌 행동파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았다. 지난 2021년 영화 ‘발신제한’ 이후 오랜만에 주연 연기다.
주연 연기에 대해 조우진은 “의식 전혀 안했다. 극중 포지션에 대해 단 한 번도 생각한 적 없다. 초심 잃지 않고 좋은 장면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다”고 소신을 밝혔다.
조우진은 “작품을 접할 수 있고, 촬영 이후에 이렇게 세상에 내보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늘 감사한 마음을 안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장에서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생각한 목표치가 대중에게 잘 어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강남 비-사이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 이후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한 곳에 모이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11월 6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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