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내주 초 독대 확정… 김 여사 문제 돌파구 찾나

유혜인 기자 2024. 10.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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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내주 초 독대할 전망이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를 마친 후 일정을 조율,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대통령 독대를 요청했다.

한편 한 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 여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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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11일 아세안+3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내주 초 독대할 전망이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를 마친 후 일정을 조율,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대통령 독대를 요청했다. 당초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대통령실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이를 수용했다.

아직 정확한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권 안팎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두고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 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 여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야 한다"면서 연일 발언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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