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멍"···'짧은 다리' 코기, 경찰견으로 정식 임명한 곳은

박동휘 기자 2024. 10. 1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초로 코기 품종 공인 경찰견이 탄생했다.

1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팡 공안국은 최근 코기 경찰견 '푸자이(福仔)'가 테스트를 통과해 '예비 경찰견' 꼬리표를 떼고 정식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개 당시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이 장점으로 승화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팡 공안국 "복종과 각종 수색 등에 대한 평가 성공적으로 마쳐"
바이두 캡처.
[서울경제]

중국 최초로 코기 품종 공인 경찰견이 탄생했다.

1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팡 공안국은 최근 코기 경찰견 ‘푸자이(福仔)’가 테스트를 통과해 '예비 경찰견' 꼬리표를 떼고 정식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푸자이는 훈련사 지도에 따라 복종과 짐 및 차량 수색, 장애물 탐색 등에 대한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푸자이는 지난 3월 열린 경찰 캠프 오픈데이 행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뒤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귀여운 짧은 다리와 웃는 듯한 푸자이의 얼굴에 열광했다.

공개 당시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이 장점으로 승화된 것이다.

경찰견 기지의 현재 주력 품종은 셰퍼드와 말리노이즈, 로트와일러, 스프링어 스패니얼, 래브라도 등이다. 이들은 대테러 및 긴급 대응, 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돕고 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