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빵집 5
오픈런을 부르는 진짜 핫플레이스 빵집은 어디일까. MZ 세대와 기성세대를 모두 아우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베이커리를 알아보자. 보는 즐거움이 있는 귀여운 모양의 빵부터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빵,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빵까지! 새로운 빵을 찾아 나선 빵순이 빵돌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핫플 빵집 5곳을 소개한다.
1. 하루에 칠천개씩 팔리는 소금빵, 성수 '자연도소금빵in성수'
박세리 소금 빵으로도 유명한 성수동의 소금 빵 핫플 성수 '자연도소금빵in성수'. 메뉴는 소금빵 하나이며 4개씩 1세트로만 판매한다. 하루에 6번, 총 칠 천개를 판매하는데 어마어마한 수량인데도 매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좋은 밀과 버터, 소금으로 만드는 빵은 버터 향이 가득해 향부터 식욕을 자극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담백하고 깔끔하다.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1층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가격: 소금빵(4개) 12,000원
2. 서울 크루아상 종결자, 용산 '테디뵈르하우스'
유럽 감성 가득한 용리단길 핫플 용산 '테디뵈르하우스'. 귀엽고 이색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서울 3대 크로와상 맛집으로 잘 알려져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과 패스츄리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뵈르 크로와상'이 인기다. 포장도 가능하고 커피와 함께 매장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높은 인기탓에 웨이팅이 필수이니 감안하고 방문해야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가격: 뵈르 크로와상 5,000원 도넛크루아상 5,500원 초코크룽지 5,800원
3.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빵집, 성수 '어니언 성수'
과거의 공간이자 동시대적인 공간의 재해석으로 재미있는 공간에서 탄생한 베이커리 카페 성수 '어니언 성수'. 공간별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특이한 내부도 구경할 거리가 쏠쏠하지만 역시나 빵맛이 좋기로 더 유명하다. 시그니처 빵은 '팡도르'. 직접 만든 수제 슈가파우더를 산처럼 쌓은 팡도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슈가파우더가 어우러져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영업시간: 월~금 08:00-22:0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가격: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4. 감성 돋보이는 프랑스빵 전문점, 망원동 '라바즈'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망원동 '라바즈'. 프랑스 디저트인 에끌레어를 비롯해 제철 과일을 이용한 과일 디저트, 풍부한 맛의 수제카라멜 등 섬세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랑스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엔드 디저트 전문점이지만 구매 후 1층에 위치한 카페 '커차그'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 왼쪽 202호
▲영업시간: 금~월 12:00-19:00 / 매주 화,수,목 정기휴일
▲가격: 라몬라임타르트 9,200원, 프레지에 10,300원, 마롱케이크 3,200원
5. 부담없는 담백한 빵, 망원동 '밀로밀'
착한 가격의 소금 빵 맛집 망원동 '밀로밀'. 다양한 소금 빵을 필두로 치아바타, 모카 버터빵, 스콘 등을 만날 수 있다. 착한 가격은 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를 꼽는다면 바삭함이 매력적인 '바게트 소금빵'을 꼽을 수 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쫀득해 바게트를 딱딱하다고 느끼던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바게트 소금빵'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두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9 1층
▲영업시간: 수~금 11:00-20:00 / 토,일 11:00-18:00 / 매주 월,화 정기휴무
▲가격: 소금버터빵 2,500원 올리브 치아바타 3,500원 까눌레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