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음악 천재' 제이미 엑스엑스, 11월 한국 온다...첫 단독 내한 공연 확정

김경민 2024. 10.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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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플로어의 아이콘',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제이미 엑스엑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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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민 기자] '댄스 플로어의 아이콘',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일 제이미 엑스엑스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예약 판매를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본인의 공연을 홍보했다. 

제이미 엑스엑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영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 디 엑스엑스(The xx)의 리더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제이미 엑스엑스는 2015년 데뷔 앨범 [In Colour]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위를 비롯 그래미 어워드, 브릿 어워드, 머큐리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전자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미 엑스엑스는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기반으로 드레이크(Drake),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 9월, 9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제이미 엑스엑스가 발매한 정규 2집 [In Waves]는 하우스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팝, 테크노, 디스코, 개러지, 힙합,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한층 더 진화된 음악성으로 매끄럽게 담아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등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제이미 엑스엑스는 한국에 이어 홍콩, 호주 등에서 월드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디 엑스엑스의 내한 공연 이후 무려 6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제이미 엑스엑스의 내한 공연 예매는 오는 10월 3일 정오부터 유얼라이브(ualive) 앱과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스포티파이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다음날 4일 낮 12시부터 예스24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유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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