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바이든, 한미 NSC서 통화스와프 검토 지시"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뉴욕=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2022. 9.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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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가운데 한미 정상이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를 집중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정상이 윤 대통령 순방 기간 세 차례나 만나 환담한 결과, 한미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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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가운데 한미 정상이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를 집중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자정 무렵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NSC 검토 대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와 대북확장억제도 포함됐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유동성 공급장치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며 "양국 외환 당국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예상하는데,  통화스와프도 양국 간 협의 대상이 되는 유동성 장치에 포함된다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정상이 윤 대통령 순방 기간 세 차례나 만나 환담한 결과, 한미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최 수석은 이번 유동성 협상이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이나 지난 7월 한미 재무장관 회의 때보다도 더 진전된 표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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