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10월 13일까지 7,800t

최유나 2024. 9. 26.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오늘(2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ALPS 장치를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는 K4 탱크


오늘(2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입니다.

도쿄전력이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내왔습니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