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있는 무식한 사람에게 크게 데인 적 있는 듯한 남자연예인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에게 데인 듯”…
이경규가 직접 뼈 때린 남자 연예인 정체는?
예능계의 전설, 입담의 황제 이경규.
그가 방송에서 종종 꺼내는
명언 중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그 사람은 무섭다.
자기가 틀렸단 걸 몰라서,
끝까지 자기 고집을 부린다.”

이 어록은 단순한 한마디를 넘어,
경규신조로 불릴 정도로 그의
인생철학이 담긴 말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 말, 그냥 한 말이 아닙니다.
실제 인물에게 데인 경험에서
나온 일화라는 사실… 아시나요?

2006년 KBS ‘그랑프리쇼 여러분’ 中
당시 방송에는 ‘불량아빠클럽’이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경규를 비롯해 연예계 아빠들이
모여 토크쇼를 진행하던 이 코너에서,
이광기와의 에피소드가 전설로 남게 되는데요.
바로 이경규의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
발언이 탄생한 그 장면입니다.

이광기는 당시 어떤 사안에 대해
지식은 부족한 상태였지만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논리보다 감정과 오기에 기반한 태도였기에,
이경규는 불같이 화를 냈고,
결국 “내가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에게 데인 적이 있어서 그래…”라는
뼈 때리는 멘트를 날리게 된 거죠.

그 순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이 장면은 짤방과 유행어로 퍼지며
코갤, 웃대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랫동안 회자되게 됩니다.

이경규의 이 발언은 단순한 디스가 아닙니다.
그는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도
이 말을 자주 인용하며 설명합니다.
“무식한 사람은 고치면 된다.
신념이 있는 사람은 설득이 된다.
하지만, 무식하면서 신념까지 있으면…
그건 진짜 무섭다.”

즉, 자기 오류를 인식할 수 없고,
설명해줘도 들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
그런 사람과는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는데요
“이경규 어록 중 가장 현실적인 말임ㅋㅋㅋ”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라 더 무게감 있음…”
“살다 보면 꼭 하나쯤은 만난다.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

많은 이들이 이 말을 현실에서도
겪은 적이 있다며 공감을 드러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경규 자신도
“나도 가끔 그런 사람이었을 수 있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언급을 한 적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 말은 타인에 대한 경고이자,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경계의 말이
아닐까요?
요즘 세상, 말 많은 사람보다
틀려도 고집 센 사람이 더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이경규의 어록은 그래서 더 빛을 발합니다.
“신념 있는 무식한 사람은, 진짜 무섭다.”
그의 명언이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현대인의 생존 지침서가 되는 이유입니다.


출처 kbs, jtbc, 이경규 인스타

Copyright © 투데이 셀럽패션 무단전재, 복사, 타사이트 이동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