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페디,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시즌 2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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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평정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쾌투에도 웃지 못했다.
페디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2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은 페디는 5경기에 나서 26⅓이닝을 던지며 1승 30탈삼진 평균자책점 2.73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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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BO리그를 평정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쾌투에도 웃지 못했다.
페디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페디는 이날 호투에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으나 불펜진이 3이닝 동안 5점을 내주면서 5-6으로 졌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전적 3승 20패가 됐다.
승리를 놓친 페디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한 경기에 6이닝 투구와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낸 것도 처음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페디는 KBO리그의 최고 투수였다.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맹위를 떨쳤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209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난 뒤 MLB 구단의 제의를 받은 페디는 복귀를 결정했다.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04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금의환향했다.
올해 2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은 페디는 5경기에 나서 26⅓이닝을 던지며 1승 30탈삼진 평균자책점 2.73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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