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응원한다 ‘이영자♥황동주’
“현커되길…놓치지마”
온라인서 한목소리 응원

방송인 이영자에게도 봄이 오는가. 이영자는 7살 연하인 배우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에 그의 마음을 받아줬다. 23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최종선택에서 이영자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호감을 표시한 황동주의 손을 잡았다.
이날 ‘오만추’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황동주와 이영자가 남이섬에서 데이트를 했다. 황동주는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순간 늘 그래왔듯 이영자 앞에 섰고, “유미(이영자 본명)야 나랑 데이트 가자”라며 이영자 목에 목도리를 둘러줬다.
황동주는 제작진에 “(이영자는)내가 좋아하는 분이다. 이영자의 감정을 잘 모르겠다”면서, 그간 이별이 두려워서 이영자와 만남을 망설이게 됐다는 속마음도 공개했다.
이영자는 인터뷰에서 “10대, 20대, 30대처럼 이것저것 안 따진다면 만날 수 있다. 남들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 때문에) 황동주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진심을 나타냈다.
그랬던 이영자도 결국 황동주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영자는 최종 선택 때 황동주에게 손을 내밀었고, 황동주는 “데뷔 후 이렇게 큰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화답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는 두 사람이 ‘현커’(현실 커플)가 되기를 소망하는 글들로 넘쳐났다. 특히 황동주의 적극적인 플러팅과 대시에 환호하는 ‘랜선 응원단’들도 많았다. “직진에 연하남이라니…세상에!!!” “황동주가 꽤 오래 전부터 이상형이라고 그랬던 거 같은데 또 이렇게 만나네. 어머어머” “전에 KBS2 ‘안녕하세요’ 나왔을 때도 이영자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더라” “저 웃음이 거짓이면 이제 아무도 못 믿음” “nn년째 점잖고 지고지순한 짝사랑!! 이보다 설레는 서사가 있냐고” “유미언니, 동주 오빠 놓치지마! 좋은 사람이다”라며 온 우주가 응원하는 반응이다.
이쯤되니 이영자의 반응에도 촉각이 곤두선다. 이영자는 23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서 “일단 황동주랑은, 더 지켜봐야겠다”고 설렘이 담긴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이 비즈니스를 넘어 실제로도 결실을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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