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타깃' 영입 경쟁..맨시티-도르트문트는 스카우터 파견

한유철 기자 2022. 10. 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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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유망주 다니엘 루이스를 두고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만 21세의 공격수 루이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이 루이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최근 코파 콜롬비아 결승전 주니오르 FC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루이스를 지켜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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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니엘 루이스 SNS

[포포투=한유철]


콜롬비아 유망주 다니엘 루이스를 두고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만 21세의 공격수 루이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로 남미 출신답게 탁월한 개인 기량과 플레이 메이커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171cm로 피지컬은 뛰어나지 않지만 탄탄한 하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몸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어린 나이지만 이미 팀 내에선 확고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자국 리그 클럽인 미요나리오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2시즌 리그에서 18경기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파 콜롬비아에선 6경기 2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여러 빅클럽과 연관되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이 루이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최근 코파 콜롬비아 결승전 주니오르 FC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루이스를 지켜본 것으로 밝혀졌다. 아쉽게 결승전에서 루이스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좋은 인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영입설을 다뤘다. 매체는 "페드리, 가비,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파블로 토레 등 많은 어린 선수들이 팀 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루이스의 이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맨시티 팬 페이지 '팬 네이션' 역시 맨시티의 루이스 이적설을 조명하며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어린 선수들에게 맨시티 이적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현재 맨시티에는 엘링 홀란드, 필 포든, 콜 팔머 등이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남미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역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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