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2026년 의대 정원은 원점 검토 가능”

김설혜 2024. 9. 22. 16:1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9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은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2일) KBS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는 데는 "의료계에서 참여한다면 협의체 구성 형식에 상관없이 정부도 대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