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M] 대통령실 앞 도로에 쌀 쏟아부은 농민들..이유는?

김정우 citizen@mbc.co.kr 2022. 8. 29.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비옷을 입은 농민단체 회원들이 트럭 위로 올라가 싣고 온 쌀을 도로에 뿌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만류에 나섰지만 농민들은 도정되기 이전의 쌀을 계속해서 뿌렸고, 이내 도로 위에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농민단체가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비옷을 입은 농민단체 회원들이 트럭 위로 올라가 싣고 온 쌀을 도로에 뿌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만류에 나섰지만 농민들은 도정되기 이전의 쌀을 계속해서 뿌렸고, 이내 도로 위에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농민단체가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겁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농민의길 등 농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매년 40만 톤 이상의 외국산 쌀을 수입해오고 있다"면서 "쌀값은 계속 떨어지고 쌀 재고량이 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물가까지 오르면서 농자재, 비료값 등 생산비가 올라 농민들은 재배면적을 줄이거나 농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생산비 부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농업예산을 늘리고,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동시에 외국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서울역에서도 쌀값 하락과 농업 생산비 상승을 규탄하는 농업인들의 총궐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쌀값은 42,522원(20kg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는 55,630원이었는데, 이보다 23.5% 떨어진 겁니다.

이는 쌀값을 수치화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하락치입니다.

김정우 기자 (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2689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