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과 카이엔 사이 SUV 나온다…2리터 하이브리드 적용

포르쉐가 마칸 상위 차급의 새로운 중형 SUV ‘Octan S’ 렌더링을 공개하며 SUV 라인업 확대를 예고했다. 이번 신차는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전망이다.

최근 포르쉐는 전기차 전환과 내연기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카이엔에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911 GT3 RS와 하이브리드 911 터보 S를 동시에 선보이며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 모델에도 힘을 싣고 있다.

디지털 자동차 아티스트 안드레이 아바르바리(Avarvarii Automotive Artworks)가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Octan S는 쿠페형 SUV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면부는 마칸 EV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후면은 강인한 라인을 강조했다. 실내는 차세대 카이엔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됐다.

엔진 구성은 2.0리터 4기통 265마력부터 V6 하이브리드 450마력, 최고 560마력 Octan S까지 다양하다. 이번 신형 SUV는 포르쉐가 아우디와 공유하는 프리미엄 플랫폼 콤버션(PPC)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내년 출시가 예상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Octan S가 SUV 라인업 강화와 판매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