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올해부터 적용

2024. 5. 14.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큰 피해를 준 태풍들 이름 변경···큰 피해 없길 바라는 국제적 염원 반영-

변차연 기자>

다른 자연현상과 다르게 이름이 붙는 태풍!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태풍 정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국제기구인 태풍위원회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하는데요.

올해 태풍 시즌에 대비한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이 공개됐습니다.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기존의 태풍 이름을 목록에서 삭제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요.

지난 총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출해 사용됐던 '메기'가 '고사리'로, '노루'가 '호두'로 최종 결정됐고, 지난해 중국과 필리핀에 큰 피해를 주었던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목록에서 삭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를 대체할 신규 태풍 이름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이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