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봄꽃 명소, 향기와 감성이 흐르는 '산들예술원'
경남 남해군 창선면, 봄이면 이 도로변이 색색의 장미로 물듭니다. 바로 '산들예술원'에서 펼쳐지는 목향장미의 향연 덕분이죠.
이곳은 또한 장미꽃과 산돌, 산수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형 예술정원으로, 자연의 멋과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도로 옆, 꽃구름처럼 피어오른 장미 군락지
산들예술원은 입구부터 장관입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장미꽃 물결이 펼쳐지고,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한 송이 한 송이 풍성하게 핀 목향장미가 정원을 가득 채우며 꽃의 바다를 이룹니다. 거대하고 향기로운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동화 속 정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5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다
이곳의 절정의 시기는 단연 '5월' 입니다. 봄 햇살 아래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연인끼리 손잡고 걷거나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최고의 시기입니다. 군락지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에요.
예술과 자연의 만남, 테마정원으로의 초대
산들예술원은 정원 곳곳에 놓인 예술 작품들과 함께 산수석, 목재 구조물, 조형물들이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산책 자체가 하나의 감상 여행이 됩니다. 꽃과 돌, 나무가 어우러진 이 정원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감성 충전을 도와줍니다.
이용 정보도 함께 확인하세요
산들예술원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이하 3,0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특별한 시설 없이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남해 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할 봄철 추천지입니다.
- 장소: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대리 461-4 산들예술원
- 이용시간: 일출~일몰(연중무휴)
- 입장료
1) 성인: 5,000원
2) 청소년 이하: 3,000원
※ 미취학 아동은 무료
향기로운 장미꽃과 감각적인 조경이 어우러진 산들예술원을 100% 즐기기 위해서 이번 5월, 꽃이 가득한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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