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0개 中 기업에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한국産 장비도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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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의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장비도 조치 적용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 정부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제조업체가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국의 제재 대상 공장에 보내지 못하도록 할 방침인데 한국도 방침의 적용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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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의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장비도 조치 적용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24종과 소프트웨어 도구 3종도 금수 품목에 신규로 올랐다. 이번 조치로 미국 정부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제조업체가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국의 제재 대상 공장에 보내지 못하도록 할 방침인데 한국도 방침의 적용 대상이 됐다. 그러면서 로이터는 네덜란드와 일본은 예외로 인정됐다고 전했다.
국내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규제 수준을 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장은 지난해 미국 수출 통제 예외 대상인 VEU(검증된 최종 사용자)로 지정돼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뺀 대부분 장비를 반입할 수 있다.
다만 장비 규제 범위가 확대되면 공장 업그레이드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도체장비 제조 업계의 경우 국내 반도체 장비 대중 수출은 미국이 2022년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시작한 이후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민경·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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