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 늘어난 '가을 모기' 귀찮기만 한 게 아니다..일본뇌염 검출 비상

김효정 기자 2022. 10.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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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 강원지역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근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처리 등 개인보호와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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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 강원지역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근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접경지역 인근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통상 9월에 시작돼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아동과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오한, 두통, 복통과 고열을 동반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봄·여름에 발생하지만 가을철에도 원충이 확인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처리 등 개인보호와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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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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