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사 트럭이 차량 10대 잇달아 충돌…사이버트럭 '두 동강'

장용석 기자 2026. 7.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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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컬럼비아 파이크와 페어랜드 로드 교차로에서 이사 트럭이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고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이 밝혔다. (mcpnews @X)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이사 트럭이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 가운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대는 차체가 두 부분으로 완전히 분리됐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WTOP와 FOX5 DC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컬럼비아 파이크와 페어랜드 로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구조국은 다중 차량 충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현장엔 여러 대의 차 안에 탑승자들이 갇혀 있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잠정 조사 결과, 도로 위를 달리던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어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당초 차량 3~4대가 이 사고에 연루된 것으로 봤으나, 이후 최소 10대라고 밝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은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중상자는 없었다. 또 사고 차량 7대에 나눠 타고 있던 다른 8명은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공개된 사고 현장 사진엔 사이버트럭의 탑승 공간과 뒤쪽 적재함이 분리된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두 동강 났다"고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은 구체적인 이유와 사이버트럭 차체가 분리된 경위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당국은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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