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은하들의 춤'…'우리'가 찍은 천체 사진·영상 공개

김민 기자 2025. 4.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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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별이 하나둘 모이고 은하수가 길을 열어줍니다.

지난해 이윤규 씨가 미국 텍사스를 5천㎞ 여행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김형진 씨가 촬영한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입니다.

붉은색과 녹색 옷을 입은 오로라가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난해 추석, 김해종 씨는 목성과 함께 그 주변을 도는 위성까지 또렷이 포착했습니다.

우주를 담은 이 장면들 모두 올해 천체사진공모전 동영상 부문 수상작입니다.

올해는 모두 260개 작품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32개가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송재훈 씨의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이 차지했습니다.

NGC 7331은 우리가 있는 은하와 가장 비슷한 나선형 은하입니다.

[송재훈 / 제33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우주항공청장상)]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부분에서 그 리듬의 오케스트라와 그 발레 부분이 (은하들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찍은 거고요."

수상작들은 다음 달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국립대구과학관과 사천시청에서 전시될 예정인데,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미리 볼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한국천문연구원, 영상편집: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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