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자율주행 콤바인·운반로봇 ‘정부 신기술 인증’

조영창 기자 2026. 1. 14.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동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운반로봇과 콤바인이 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증 받은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과수농가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수확물 운반작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앞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력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
대동 “AI 농업 전환 앞장설 것”
대동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운반로봇과 콤바인이 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

대동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운반로봇과 콤바인이 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개량한 우수 기술 가운데 현장 보급성과 실용화 가치, 경제·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에 주어진다. 인증을 받은 농기계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이 되고 정부 보조와 융자 지원, 공공 조달 참여 측면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받은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과수농가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수확물 운반작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농민은 수확과 상·하차 작업에 집중할 수 있어 작업 효율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유선 조작, 리모트 컨트롤, 자율주행 등 3가지 주행 방식을 지원한다. 사륜구동 기반에 최대 300㎏ 적재할 수 있으며, 리프트와 덤프 기능을 갖춰 다양한 농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3차원(3D)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듀얼 실시간이동측위(RTK) 안테나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설정한 최대 11개 정차 지점을 자율주행으로 이동한다. 해당 모델은 앞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함께 인증을 받은 자율주행 콤바인 'DH-6135-A'는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갖췄다. 농경지 외곽을 따라 1회 수확 작업을 수행하면 자동으로 작업 경로를 생성하고 곡물 탱크가 가득 차면 지정 장소로 자율 이동해 배출 작업을 수행한다. 

대동 관계자는 "하루 8~9시간 작업 기준 3만3000㎡(1만평) 규모의 논을 수확할 때 농민이 직접 운전해야 하는 시간은 2시간"이라며 "작업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황과 지면 상태에 따라 예취부 지면 대응, 공급 깊이, 수평 제어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정밀 제어 기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수확량을 콤바인 내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필지 내 구획(5m×5m)별 수확량을 확인하는 기능도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농업 현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사람의 노동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인증은 대동의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이를 계기로 농업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