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또간집 성수편
사람 많아 방송 출연 거부
성수인들만 안다는 찐맛집

안녕하세요! 별처럼 떠오르는 신흥 먹방 강자에서 이제는 찐 맛잘알이 되어버린 유튜버 풍자님! 특히 ‘또간집’에 나오기만 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데요~ 저녁 6시에 그 날 하루 웨이팅이 마감될 정도라고 하니 그 영향력이 새삼 대단b

밥심도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올라오는 영상마다 챙겨보는 중이에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밥심의 눈길을 사로잡은 편이 있었어요. 바로 성수! 성수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맛집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그래서 또간집 성수편이 찐 맛집만 쏙쏙 잘 골랐다고 소문이~

그럼 찐 성수인들이 추천한 성수 맛집은 어디일지 같이 알아봐요. 고고!

소바식당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6
매일 11:00 – 17:00
전복,단새우 냉소바 14,000원 / 타마고멘치카츠 9,000원

현재 성수에 거주 중인 회사 대표님에게 추천 받은 대표님 맛집. 촬영 당시가 여름이라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소바를 추천했는데요~ 면이 탱글하고 육수가 시원해서 성수 주민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해요. 추가 사이드 메뉴는 타마고 멘치카츠를 추천!

소바의 비주얼을 보자마자 풍자님께서 촬영 접어도 되겠다는 발언까지 하셨어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풍자님은 육수가 너무 달아 끈적거리는 질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기는 적당히 달고 깔끔하다고 해요. 풍자 피셜 면발이 입 안에서 뛰 노는(?) 듯한 탱글함이 있다고..

요기서 풍자의 꿀팁 나갑니다~ 바로바로 와사비 추가! 풍자님은 소바에 와사비를 추가해 드시더라구요~ 소바는 와사비 맛으로 먹는 거라며..★ 타마고멘치카츠는 고기 반죽 안에 삶은 계란을 넣었는데, 차가운 소바와 찰떡 궁합!

소문난 성수감자탕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24시간 연중무휴
감자탕(소) 26,000원 / 감자탕(중) 30,000원

성수동 전 직장인이였던 시민분께서 추천해준 맛집이에요. 성수에서 굉장히 유명한 감자탕 집인데 간이 세지 않아 계속 손이 가는 맛. 게다가 시래기까지 듬뿍 올려져있어 질리지 않고 계속 흡입하게 돼요. 츄릅 ㅇㅠㅇ

풍자님께서 촬영 동의를 구하러 가게에 방문하셨지만..촬영 불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촬영이 불가하다고 해요. 그럴만도 한게 가게 앞에도 손님분들이 웨이팅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네이버 리뷰가 무려 약 8,000개나 되는 찐찐찐 맛집이였다는 것..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더더 유명해진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손님이 끊임없이 바글거려요. 만약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방문한다면 새벽 1-2에도 웨이팅이 있는 경우도 다반사! 그 인기 비결은 바로 신선한 재료에 있어요. 서울 원탑 감자탕 인정~

돈앤돈 성수점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50
매일 11:00 – 23:00 (마감시간 유동적)
오겹살 14,000원 / 삼겹살 14,000원/ 볶음밥 3,000원

소문난 성수감자탕집 앞에서 풍자와 만난 커플ㅋ.ㅋ 알고 보니 요 커플도 감자탕집 웨이팅 중이였는데요~ 성수동 토박이 커플에게 추천받은 또 다른 맛집은 바로 삼겹살 맛집 돈앤돈이에요.

사실 성수 일대에서 알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이라는 돈앤돈. 요기는 오겹살로 유명한 곳인데, 사실 고기 자체는 평범평범이라고 해요. 사실 하이라이트는 바로 콩46나물무침+김치+오겹살의 꿀조합!

아는 맛이 그렇게도 무섭다고~ 첫 맛을 보면 평범한데? 하다가도 며칠 지나면 다시 생각나고, 그렇게 중독되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기본기를 잘 지킨 삼겹살 가게 찾기가 꽤 어렵잖아요? 알던 그 맛 그대로를 즐기고 싶다면 돈앤돈 강추!

★또간집★

성수부두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1-26 지하 1층
매일 16:00 – 24:00
2인 조개찜 46,900원 / 2인 조개구이 46,900원

성수동에서 7년 째 과자점을 운영하시고 계신 직원분께서 추천해준 맛집. 조개구이가 인기가 많지만 진짜 숨은 메뉴는 조개찜이라고 해요. 특히 다 먹은 조개찜에 넣은 칼국수 사리가 찐찐 맛도리! 직원분께서는 칼국수만 N번 리필했다고..

이 가게는 절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요. 맛있는 녀석들의 방송 촬영까지 거절했지만, 사장님께서 풍자 팬이셔서 수락하셨다는 ㅋ.ㅋ 방송 출연을 매전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는데요~ 손님들이 편하게 드시다 가셨으면 좋겠다는 사장님의 배려더라구요.

보통 조개집에 가면 가격이 나가는 해산물을 적게 넣어주거나, 아예 넣어주지 않는 식당도 많잖아요? 여기는 키조개, 가리비, 문어 등등 값비싼 해산물들이 잔뜩! 게다가 조개 속이 통~통~해요. 풍자님 피셜 을왕리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10만원은 내야 한대요ㅇ_ㅇ

여기 조개 무한리필 아니죠?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면 기본으로 조개를 더 넣어 주신대요. 분명 조개가 없었는데 다시 생기는 MAGIC★ 칼국수 면발은 우동과 칼국수의 중간 느낌이고, 김치까지 JMT. 사장님..남는 거 있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