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 환호 속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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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민 수백명의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첫 출근길에 올랐다.
4일 오전 9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 대통령 사저 앞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택 앞에서 이 대통령 부부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현장에서 받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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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민 수백명의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첫 출근길에 올랐다.
4일 오전 9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 대통령 사저 앞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쨍한 파란 색감의 재킷, 반팔티, 카디건 등 파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나온 시민도 여럿이었다. 사저 인근에는 ‘아파트의 자랑이신 이재명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계양센트레빌3단지아파트 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플래카드 3개가 붙어 있었다. 지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플래카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자택 밖으로 나온 이 대통령은 아기를 안고 인사를 한 후, 맨 끝에 있던 지지자부터 순차적으로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성공하세요”,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지지자들의 감격에 찬 목소리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지지자들의 따뜻한 환영은 김 여사에게도 향했다. 한 여성 지지자가 “여사님 여기 한번 봐주세요”라며 간절히 말하자 김 여사는 미소를 지으며 소리가 난 방향을 지긋이 응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아이와 함께 나온 보호자도 여럿이었다. 이 대통령은 아이를 안고, 기념 촬영을 하며 감사를 표했다. 7살 아들과 나온 조모씨(43)는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나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던 조창현(64)씨 또한 “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을 축하한다”며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잘 수행하고 부디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림 기자 seoulfore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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