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투어 시작한' 전설 김연경, '선수'로는 이제 최대 12경기 뿐

이형주 기자 2025. 2.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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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김연경(36)의 '선수'로서의 모습은 이제 최대 1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김연경이 팬들을 위해 친필 사인 유니폼과 시합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그렇게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화성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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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IBK 기업은행 원정에서 기념 액자를 선물 받는 김연경.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전설 김연경(36)의 '선수'로서의 모습은 이제 최대 1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김연경의 라스트댄스가 시작됐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다 빨리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김연경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마지막 경기를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05-06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 지난 2021년에는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2024-2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16일에는 은퇴 발표 이후 첫 경기였던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는 3,945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김연경이 팬들을 위해 친필 사인 유니폼과 시합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IBK기업은행도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 유니폼에 김연경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새긴 뒤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담아 김연경에게 액자로 전달했다. 그렇게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화성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7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지막 5차전까지 갈 경우 최대 12경기를 뛸 수 있다.

이제 홈경기를 제외하면 수원, 대전, 광주, 서울 원정 경기가 남아있다.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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