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눈물!' 메시, 월드컵 출전 힘들다...홈 고별전서 소신 발언 "북중미 월드컵, 나이 때문에 어려울 것, 아직 판단 내리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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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눈물을 흘렸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7라운드 베네수엘라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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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눈물을 흘렸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7라운드 베네수엘라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메시는 홀로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전반 39분 문전 앞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영리한 칩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2-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엔 티아고 알마다의 패스를 깔끔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번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는 사실상 메시의 홈 고별전으로 주목받았다. 1987년생 메시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예고했다.
이에 월드컵 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마지막 매치업인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서 홈 팬들께 작별 인사를 건넬 것이란 추측이 주를 이뤘다. 메시는 경기에 앞서 관중석을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명의 아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선 후 여러 차례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가 종료된 후 메시는 "나는 이 경기장에서 많은 감정을 느꼈다. 수많은 경험을 했고, 국민을 위해 함께 뛸 수 있는 건 언제나 큰 기쁨이다. 오랜 시간 매 경기 즐겨왔다.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내가 늘 꿈꾸던 모습이다. 나이 때문에 또 다른 월드컵은 힘들 것으로 본다. 논리적으로 출전하지 않는 게 맞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다 왔다. 나 역시 흥분되고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번 말하는 것처럼 나는 매일 나의 몸 상태를 보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나이를 고려할 때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게 맞다"라며 "물론 좋을 때는 즐길 수 있지만, 반대가 되면 솔직히 힘들다. 그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뛰지 않는 게 낫다. 아직 월드컵 출전을 결정하지 않은 이유다. 시즌을 마치고 프리시즌을 치르면 6개월이 남게 된다. 그때 몸 상태를 고려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더 타임즈, 파브리지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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