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국민 22% '부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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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 2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어제(19일) 발표한 전국 성인 남녀 3000명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 평가를 한 이유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음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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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에 쉴 계획 없다' 응답 가장 많아…휴가 고민 깊어진다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 2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어제(19일) 발표한 전국 성인 남녀 3000명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22%는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나머지 38%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했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 평가를 한 이유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음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 등을 꼽았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부정 평가를 한 이유로는 ▲많은 휴일 ▲갑작스러운 조치 ▲의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계획의 차질 ▲경제의 어려움 등을 꼽았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휴가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직장인 응답자 2306명 가운데 31%는 10월1일 임시공휴일 당일만 쉴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10월 1일을 포함해 3일을 쉬겠다는 응답은 13%, 10월 1일 포함 2일을 쉬겠다는 응답이 11%로 나타났습니다.
10월 1일을 포함해 4일이나 7일 이상 쉬겠다는 응답도 각각 3%였습니다. 다만 임시공휴일에 쉴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이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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