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잘했는데...” 3위 굳힌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의 쓴 미소

행당/정다윤 2025. 9. 1.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가 승리에도 활짝 웃진 못했다.

성균관대가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100-94 승리를 거뒀다.

수비 대응에 대해 그는 "일단 수비적인 게 워낙 한양대 가드들이 빠르니까 1, 2쿼터에 적응 잘 못하다가 3쿼터에서는 상대 공격자들에 대한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양대가 3가드로 뛰다 보니까 한 명이 미스 매치가 나니 골밑을 더 노리려고 했었던 게 잘 먹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행당/정다윤 인터넷기자] 성균관대가 승리에도 활짝 웃진 못했다.

 

성균관대가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100-9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건국대와 중앙대를 따돌리고 8승 4패, 단독 3위 자리를 굳혔다.

구민교(2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공수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건영(1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이관우(16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힘을 보태며 성균관대의 공격을 지탱했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오랜만에 실전 경기다. 연습 게임 8월 한 달 동안 정말 잘했었다. 확실히 본 경기랑 연습 경기랑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계속 벌릴 수 있는 경기를 따라오게 했다. 마지막에도 20점 차를 또 따라잡힌 게 아쉽다”고 총평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부터 이제원과 구민교의 활약을 앞세워 12점 차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렸다. 한양대에게 연속 3점슛을 맞아 흐름이 뒤집혔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결국 전반은 49-49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성균관대는 다시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속공과 외곽슛이 연달아 성공했고, 구인교와 구민교가 해결사로 나서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주도했다. 이후 점수 차는 24점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한양대의 뒷심이 매서웠다. 끈질긴 추격으로 점수 차를 조금씩 깎아내리더니 막판에는 6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수비 대응에 대해 그는 “일단 수비적인 게 워낙 한양대 가드들이 빠르니까 1, 2쿼터에 적응 잘 못하다가 3쿼터에서는 상대 공격자들에 대한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양대가 3가드로 뛰다 보니까 한 명이 미스 매치가 나니 골밑을 더 노리려고 했었던 게 잘 먹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3쿼터에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김감독은 “아무래도 상대 류정열 선수는 신장이 높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니까 그 부분을 공략하려고 생각을 했었다.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이건영, 이관우 앞선 가드들끼리 얘기를 하더라”라며 선수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칭찬했다.

한편, 3학년으로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강성욱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발목을 삐었다. 지금 병원에서는 9월 말까지라고 했는데 본인 몸은 본인이 아는 거니까. 정확하게 모르겠다. 본인이 빨리 뛰고 싶어서 몸 관리를 하는 상태다. 회복이 생각보다는 빠른 것 같다. 본인이 좀 뛰고자 하는 의지가 워낙 강해서 예상보다 빨리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