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만족, 공격은 아쉽다” 봄 농구를 노리는 삼성의 현주소

박종호 2025. 9. 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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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나고야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생겼다. 우리 팀 전술 역시 크게 바꿨다. 일단은 수비부터 하고 있다. 오늘은 스위치 수비, 지역 수비 등 다양하게 준비했었다. 그러면서 상대가 고전했다. 이런 수비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연습 경기인 만큼 다양하게 시도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수비 방법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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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전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30일과 31일에 FE 나고야와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2일 연속으로 실전과 같은 연습 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추고, 전술을 점검했다.

삼성은 이번 비시즌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기존의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미 KBL에서 검증을 마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1옵션으로 선택했다. 니콜슨은 지난 시즌에도 25분을 뛰며 21점을 기록. KBL 통산 평균 득점이 21.7점일 정도로 훌륭한 득점을 갖춘 선수다. 거기에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0.8%다. 득점력과 슈팅만큼은 어느 외국인 선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2옵션으로는 케렘 칸터(204cm, C)를 선택했다. 니콜슨과 반대로 골밑과 궂은일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힘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골밑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유형이다.

거기에 FA 시장에서 한호빈(181cm, G), 이근휘(188cm, F), 이관희(190cm, G)까지 영입했다. 세 선수 모두 장점이 뚜렷한 선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한 이동엽(193cm, G)과 이대성(193cm, G) 역시 복귀 준비를 마쳤다.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생긴 삼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팀 전술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지난 시즌 삼성의 가장 큰 약점은 득점력이었다. 평균 74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시도는 평균 27개로 적지 않았다. 그러나 성공률은 30.2%로 하위권이었다. 오픈 찬스만 잘 살렸어도 더 많은 득점을 올렸을 수 있는 삼성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시즌에는 확실한 슈터들을 갖췄다. 이근휘와 니콜슨은 최고의 슈터들이다. 거기에 이관희, 이대성 등도 슈팅에 강점이 있다. 최현민(195cm, F)과 이원석(204cm, C) 역시 슈팅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나고야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생겼다. 우리 팀 전술 역시 크게 바꿨다. 일단은 수비부터 하고 있다. 오늘은 스위치 수비, 지역 수비 등 다양하게 준비했었다. 그러면서 상대가 고전했다. 이런 수비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연습 경기인 만큼 다양하게 시도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수비 방법에 대해 말했다.

이어, “니콜슨은 가로 수비 상황에서 상대의 골밑 공격은 잘 막는다. 칸터 역시 큰 키와 강한 힘에 비해 가로 수비가 나쁘지 않다. 스위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경험이 많아 다양한 수비가 가능한 것 같다. 수비는 만족스럽다”라며 수비에서 만족감을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공격이 아쉬웠다. 아직 공격을 크게 손보지 않았다. (이)대성이도 100%가 아니다. 트렌지션 공격 자체는 쉽지 않은 구성이다. 그러나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퀵 샷을 노려야 한다. (최)성모, 니콜슨, 대성이 모두 그런 공격이 가능하다. 아직은 시즌까지 남았다.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디테일한 부분을 다듬어야 한다”라며 공격에서의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달라진 삼성은 봄 농구를 노려야 한다. 선수단 역시 이를 목표로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시즌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수비 훈련에 집중한 삼성이다. 이제는 공격을 다듬어야 한다. 이는 나고야 전지훈련, 그리고 남은 비시즌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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