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완벽한 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용인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용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로, 자연의 고요함과 도시의 활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명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까지 용인은 모든 세대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월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은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미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평생 모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이 미술관은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미술관 내부에는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한국 전통 도자기부터 불교미술,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보급 문화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미술관 주변에는 전통 정원 '희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연못, 정자, 그리고 사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프랑스 조각가 부르델의 작품이 전시된 정원도 있어 동서양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 은이성지
은이성지는 조용한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천주교 성지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흰색 건축물이 돋보이는 성당은 독특한 동서양 건축양식을 자랑하며,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차량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봄에는 싱그러운 녹음,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은이성지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3. 포레스트 벨
포레스트 벨은 동물과 농촌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농촌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말, 돼지, 양 등 다양한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며, 동물들의 환경 또한 쾌적하게 관리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교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블루베리, 딸기 등 농작물을 수확해볼 수 있어 농촌 체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며,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어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 좋은 포레스트 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4.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조선시대의 일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예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전통 의상을 입고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놀이기구와 귀신의 집 같은 테마존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열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민속촌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