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참 익숙한 게임사다. 보는 순간 ‘넷마블~♬‘ BGM이 들려오는 듯 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스타 2023에 참가한 넷마블의 인기는 여전했다. 100부스 규모로 대형 부스를 꾸렸음에도 유저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시연대는 늘 꽉 차 있었고 앞에도 시연을 위해 대기하거나 인플루언서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넘쳐났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이 준비한 작품은 세 가지다.
먼저 유명 IP를 기반으로 만든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로 기획됐다. 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 두 가지였다. 기자는 오픈월드 게임인 만큼 자유도를 체험해 보기 위해 후자를 선택해 플레이했다.
첫인상부터 매우 강렬했다. 언덕에서 시작했는데 가까이 웅장한 규모의 성이 보였는데, 진짜는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이었다. 높이가 너무 높아 정상 부분은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높은 퀄리티로 구현돼 있어 산이 주는 거대함에 압도당할 정도였다.
![[사진=곽도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19/efocus/20231119174238380wgid.jpg)
자유도는 높았다. 언덕에서 밑으로 점프해 떨어질 수 있었고, 하늘을 날 수도 있었다. 텔레포트도 가능했고 성에서 유유자적 돌아다닐 수도 있었다.
이외에도 길선더, 멜리오다스, 멀린 등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었고, 스킬 이펙트나 타격감도 만족스러웠다.
![압도적인 그래픽이다[사진=곽도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19/efocus/20231119174238757xhdh.jpg)
RF 온라인 넥스트는 오래 전 큰 인기를 끌었던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작품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라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다. 그래픽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바이오 슈트, 배경, 오브젝트 등 구현이 잘 돼 있었다. 사운드와 타격감도 뛰어났다. 다만, 움직임이 살짝 부자연스럽다. 조작도 자동 기능이 너무 강화돼 있어 오히려 할 게 없었다.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보는 트레일러 같았다.
![[사진=곽도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19/efocus/20231119174239034wrwg.jpg)
데미스 리본은 매력적인 게임이었다. 현대 사회가 경쟁으로 심화되자 게임에서까지 심각한 순위 싸움이 벌어진다.
데미스 리본은 편안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전투도 나름 호쾌한 맛이 있었다. 싸우기 싫을 땐 그냥 피해서 갈 수도 있었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었다.
![[사진=곽도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19/efocus/20231119174239511glvq.jpg)

부스는 코스프레, RF 캐릭터, 일러스트 등으로 볼거리가 넘쳐났다. 시시각각으로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성캐‘와 권이슬 아나운서는 진행을, 김성회, 뜨뜨뜨뜨, 임선비 등은 준비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때로는 유저와 가까이서 소통하며 선물을 주기도 했다.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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