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심장마비 조심!.. 벤츠와 멕라렌의 전설적인 '이 차', 역대급 부활

사진 출처 = 'Engler Automotive'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맥라렌이 협업한 희대의 명작, SLR 맥라렌 스털링 모스가 공개됐었다. 당시에도 유리창 없이 작은 윈드 디플렉터만 장착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제대로 뒤흔든 바 있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지금, 전설의 이름 '스털링 모스'를 기리는 또 다른 차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슬로바키아에서 설립된 신생 자동차 제조사 '앵글러 오토모티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슬러(Mosslr)'라는 이름으로 SLR 스털링 모스의 정신을 계승한 현대적인 슈퍼 스피드스터를 선보였다.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AMG 스타일 디자인과 절묘하게 섞어낸 모슬러는, 공개되자마자 세계 각국의 슈퍼카 팬들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Engler Automotive'
사진 출처 = 'Engler Automotive'
전설의 SLR이 돌아왔다
모슬러의 파격적인 디자인

앵글러 모슬러는 클래식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우선, 기존 차량들과 달리 일반적인 유리창 대신 짧은 윈드 디플렉터만 장착된 전면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는 오리지널 모델인 SLR 스털링 모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로, 스피드스터 특유의 개방감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차량 측면부는 복잡한 구조의 바디라인이 인상적이며, 여기에 독특하게도 배기구를 앞 펜더 내부에 내장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시각적 충격은 물론 공기역학적인 성능까지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 나온다. 또한, 엔진룸을 덮는 투명 패널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유욕을 더욱 자극한다.

후면부 역시 클래식 슈퍼카의 상징인 더블 버블 형상의 리어 카울과 작은 스포일러가 장착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전체적인 디자인은 AMG 최신 모델들의 감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어,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오가며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사진 출처 = 'Engler Automotive'
사진 출처 = 'Engler Automotive'
1,000마력 V8의 압도적 성능
네티즌 "가격만 아니면..."

파워트레인은 기본형부터 최고급형까지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기본형은 최고 출력 750마력의 V8 엔진을 탑재해 시속 322km를 기록하고, 'Performance' 트림은 이 엔진을 1,000마력으로 강화해 350km/h 이상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최상위 'Collector's Edition'은 무려 850마력의 V12 엔진으로 무장해 럭셔리와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앵글러 오토모티브는 2025년 중 첫 양산형 모슬러를 공개한 후 총 75대 한정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차량의 기본 가격은 무려 710,000 유로, 한화로 약 11억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접근하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차량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희소성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천문학적이지만,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로 인해 이미 글로벌 부호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성능도 디자인도 압도적이지만 가격이 심장을 멎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한 슈퍼리치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슬러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꿈의 차지만, 가격에 상관없는 한정판 마니아들에게는 충분히 그 값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전설적인 자동차 이름을 계승한 앵글러 모슬러는 클래식의 감성과 현대 슈퍼카의 파격이 공존하는 보기 드문 명작이다. 과연 모슬러가 슈퍼카 시장의 또 다른 전설로 자리 잡을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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