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세밀한 마무리 아쉬웠던 이영민 감독, "공격수들 슈팅 숫자 늘어야 한다"

임기환 기자 2024. 4.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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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세밀한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면서 공격수들의 슈팅 시도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이 20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8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에 1-3으로 패했다.

이 감독은 "공격수들로부터 슈팅이 많이 나와야 한다. 마무리 작업에서 세밀해야 한다. 공격수들이 슈팅이 비교적 적지 않나 싶다.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아쉬움과 개선점을 동시에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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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세밀한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면서 공격수들의 슈팅 시도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이 20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8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에 1-3으로 패했다. 지난해 말 당한 패배 이후 설욕전을 노렸던 부천은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2승 2무 3패가 된 부천은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그 누구보다 아쉬운 건 이 감독이었다. 그는 "우천에 찾아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사전에 언급한 슈팅을 늘려야 한다는 부분은 어느 정도 개선의 움직임이 보였으나, 문제는 공격수들의 슈팅 시도였다. 이 감독은 "공격수들로부터 슈팅이 많이 나와야 한다. 마무리 작업에서 세밀해야 한다. 공격수들이 슈팅이 비교적 적지 않나 싶다.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아쉬움과 개선점을 동시에 지적했다. 

이어지는 안 좋은 분위기 타개에 대해선 "최근 리그에서 좋지 않지만, 이 팀 있으면서 어려움 많이 겪어봤다. 경기력은 크게 부산에 밀리지 않았다. 자신감을 찾고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보완한다면 반등 계기가 올거라 생각한다"라며 긍정적 부분도 언급했다.

이날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닐손주니어에 대해서도 멘트를 남겼다. 이 감독은 "K리그에서 한국 선수들도 300경기 뛰기 쉽지 않다. 외국인 친구가 300경기 뛰었다는 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팀에서 그만큼 해줬던 부분이 있다. 내가 뭐라 안 해도 본인 역할 충실히 해주는 친구다. 이기고 축하해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닐손에는 따로 축하의 말을 전하겠다"라며 승패 상관없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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